마크 저커버그는 미국의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창업주이며, 현재는 페이스북을 필두로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타 퀘스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메타의 대표이사입니다. 그는 1984년에 유대계 미국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와 어머니는 각각 치과 의사와 정신과 의사로 일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11살 때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고,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후에는 윙클보스 형제의 하버드 커넥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페이스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독자적으로 개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런칭 6개월 만에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전 세계로 확장되는 소셜 미디어로 성장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만든 페이스북은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매체, 사회,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혁명적인 패러다임의 일환으로 평가받았으며, 그는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도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시작
마크 저커버그는 2003년에 하버드 대학교 2학년생 때 웹사이트인 ‘Facemash’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는 하버드의 보안 네트워크를 해킹하여 기숙사에서 사용하는 학생 ID 이미지를 복사하고 이를 새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Facemash는 하버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종류의 “핫 오어 낫” 게임으로 방문자들이 두 학생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하고 더 매력적인 사람을 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후 2004년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친구들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창출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페이스북의 시작이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그 후 곧바로 스탠퍼드, 예일, 컬럼비아 대학교의 학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를 시작하며 한 이야기들
우리는 현재 인터넷과 기술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 역시 이 변화의 일부입니다.기술은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을 연결하고 표현의 형태를 변화시켰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텍스트를 사용했지만 카메라가 휴대폰에 탑재되면서 시각적 컨텐츠가 중요해졌고, 네트워크 속도 향상으로 영상 통신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표현의 방식과 플랫폼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라 불리는 경험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어 더욱 몰입감 있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됩니다.메타버스에서는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부터 업무, 교육, 놀이,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며, 우리의 일상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질 것입니다.
미래에서는 우리는 홀로그램 형태로 출근하고, 원하는 장소로 순간이동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활용 범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다양한 기기를 조합하여 더욱 풍부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AR 글래스와 VR 기기도 이런 경험을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스크린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한 회사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와 개발자들의 협업을 통해 구현될 것입니다. 이 메타버스 생태계는 공룡 플랫폼보다 더 개방적이고 수평적이며 거대한 규모를 가질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원천기술, 소셜 플랫폼, 창작 도구를 빠르게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통합하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믿고 그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획득한 돈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입니다. 레터에 쓴 말대로, 장기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사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아이디어, 비판, 리스크, 레거시에 대한 저항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메타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프라이버시와 보안, 개방 표준과 상호 호환성,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모든 이들은 모든 사용자와 창작자가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큰 회사에게도 새로운 학습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플랫폼의 폐쇄성, 과도한 수수료, 혁신의 둔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며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도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려 합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며 개발자와 창작자를 지원할 것입니다. 앞으로 10년 내에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수백만 명의 개발자와 창작자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며 거대한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 회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을 만들어내는 회사입니다. 우리는 항상 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로 소셜 미디어 회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셜 미디어만 만드는 회사로 자신을 정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이 연결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브랜드에 강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모든 일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메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미션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서비스와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메타버스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합니다.
우리는 메타버스 퍼스트 회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의 활용이 강제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길 희망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이름 ‘메타’는 그리스어로 ‘beyond(저너먼트 넘어서)’를 의미하며, 우리의 비전과 미래를 함축합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작은 스크린과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더 많은 연결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불가능에 도전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은 어떤 회사도 상상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우리가 만들 것입니다. 메타버스에 뛰어들어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길에 함께해주세요. 그 미래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마크 저커버그의 명언들
“모든 사람에게 독특한 관점이 있으며, 그것을 세상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은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먼저 비행기를 개발하고 나서 비행 안전에 신경을 썼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먼저 안전에 집중했다면, 아무도 비행기를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일이 깨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배웁니다.”
“사람들은 정말로 똑똑하거나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질 수 있지만, 그들이 정말로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정말로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변화를 원할 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킨다면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