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하원칙 6하원칙 5W1H: 예시, 순서, 사례

안녕하세요. 케이비즈플랜입니다. 오늘은 육하원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육하원칙은 한자로는 六何原則으로 쓰이며 6하원칙 또는 5W1H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5W1H는 5W는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이며 1H는 어떻게(How)를 의미합니다.

이번 육하원칙(6하원칙,5h1h)의 글은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6W2H, 6W3H 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6W2H와 6W3H는 별도의 글로 작성하여 총 3개의 글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학생들을 가르칠 때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작하여 공유하고 기획서 또는 사업계획서 작성 시에도 활용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제작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글 작성 계획

1. 육하원칙 6하원칙 5W1H: 예시, 순서, 사례
2. 6W2H 와 6W3H: 기획서 사업계획서 작성 중심으로
3. 육하원칙(6하원칙,5W1H), 6W2H, 6W3H: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 적용
4. 육하원칙(6하원칙,5W1H) PPT 템플릿 양식 무료 다운 받기
5. 6W2H 와 6W3H: PPT 템플릿 양식 무료 다운 받기

육하원칙(6하원칙)을 왜 생각하게 되었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육하원칙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면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상사 : “너의 계획(안)을 한 문장으로 말해봐”
기획서 또는 사업계획서 : 당신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한 줄로 기입하시오
심사위원 또는 투자자 : “당신의 아이템의 핵심이 뭐죠?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와이프 또는 여자친구 : “그래서 뭘 잘못했는데?”
부모님 : “학교에서 어땠어?”
선생님 : “집에서 재미있게 놓았어?”
등등등…

이 중에 기획서 또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사업 계획서의 그 단 한 줄인 ‘당신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한 줄로 기입하시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아무 생각 없이 나의 아이디어를 한 줄로 표현한다고 하면 분명 핵심 가치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육하원칙에 근거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면 빠짐없이 핵심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또한 나의 말, 글, 기획서, 사업계획서, 와이프와 여자친구에게 타당한 이유를 빠짐없이 잘 설명할 수 있으며 투자자와 심사위원에게 감동적인 피티는 아니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질문들을 잘 한번 생각해 보시면 육하원칙에서 빠져있는 부분들을 많이 지적하고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말이죠.

“그래서 어떻게(How) 양산 계획을 잡고 있나요”
“언제(When)까지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시죠?”
“당신의 주 타켓 소비자는 누구(Who)라는 거죠?”

그래서 마치 피카소가 11단계로 황소를 그려나가는 심정으로 고통스럽고 세심하게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치면서 나오는 한 줄의 문장이 필요한 겁니다. 그 한 줄에 영혼까지는 담지 못하더라도 아이디어는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도와줄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육하원칙(6하원칙,5w1h)이며 좀 더 발전하면 6w 3h까지 이어지는 형태입니다.

6하원칙(육하원칙)의 작성 예시, 순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육하원칙은 아래와 같이 5W1H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작성 순서입니다”라고 하는 절대 법칙은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잘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순서는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획서나 사업계획서에서 나오는 문장의 사례는 6w2h, 6w3h를 이야기 할때 하도록 하고 평범한 일반적인 문장으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하원칙(6하원칙)의 일반적인 예시로 아래와 같이 “나는 어제 집에서 부모님이 차려준 밥을 먹었다” 라는 문장을 작성하였습니다.

문장을 작성한 후 육하원칙에 따라서 키워드를 분리해서 조합해 봅니다.

이때 6하원칙 중에 빠진 요소인 어떻게(how)와 왜(why)를 확인하고 다시 아래와 같이 “나는 집밥이 먹고 싶어서 어제 집에서 부모님이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었다” 로 변경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육하원칙에서 빠져있던 어떻게(how)와 왜(why)의 요소는 채워 졌지만 문장이 다소 길어져서 문장을 2개로 나눠 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장이 길어지면 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2개의 문장으로 나눴습니다.

“나는 부모님이 차려주신 집밥이 먹고 싶었어. 그래서 어제 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었어” 라는 2개의 문장으로 육하원칙에 맞춰서 작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추가하자면 왜(why)를 한번 더 생각해 줍니다. 이것은 “왜”라고 하는 질문을 다섯번하는 “5 whys” 근본 원인 분석(RCA, Root Cause Analysis) 방법론 중에 하나 입니다. 이렇게 각 요소들을 반복하면 반복할 수록 더 깊고 정제가 된 문장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단순히 부모님이 차려준 집밥을 먹고 싶었던걸까?” 라는 Why(왜)를 생각해봐서 제가 작성한 최종적인 텍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부모님의 안부가 걱정되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차려주신 집밥이 먹고 싶다는 핑계를 대고 어제 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었다”

육하원칙(6하원칙) 예시를 다시 생각해보기

첫번째로 작성했던 글과 최종 작성본 글은 확연하게 다른 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하원칙 중에 빠져 있는 요소를 찾아 넣었습니다. 그리고 “왜” 라는 질문의 단계를 2번 생각하여 작성하였기에 단순한 “왜”의 이유가 아닌 좀 더 깊은 “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의 경우에도 “어제”라고 작성하였지만 추가적으로 “언제” 라고 계속 묻게되면 “어제 오전 10시 30분 경” 까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육하원칙의 요소(누가,언제,어디서,어떻게,무엇을,왜)들을 연속적, 추가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좀 더 깊은 정보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하다 보면 한 문장이 매우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2문장 또는 3문장으로 나눠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앞 문장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